에쓰푸드, ‘2023 DLG 국제식품 품평회’ 출품한 전 품목에서 수상 쾌거

  • 2008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15회 수상 달성
  • 출품한 28개 전 품목에서 수상… 우수한 품질력 입증
<사진 제공 = 에쓰푸드, 2023 DLG 국제식품 품평회에서 전 품목 수상을 기록한 에쓰푸드>

종합 식품 기업 에쓰푸드㈜(대표이사: 조성수)가 ‘2023 DLG 국제 식품 품평회’에 출품한 28개 전 품목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독일농업협회, 한국육가공협회가 주관한 2023 DLG 국제 식품 품평회는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해 한국육가공협회 박기석 회장, DLG 카타리나 리엔 부회장 및 출품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 식품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사진 제공 = 에쓰푸드, 2023 DLG 국제식품 품평회에서 전 품목 수상을 기록한 에쓰푸드>

이번 품평회는 국내 12개 기업에서 출품한 135개 제품에 대해 DLG 독일 평가위원 및 준비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수상 제품이 선정되었다. 그 결과 총 28개 품목을 출품한 에쓰푸드는 금상 20개, 은상 6개, 동상 2개 등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에쓰푸드는 DLG 국제식품 품평회에서 2008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15회 수상을 기록했으며 올해 수상을 포함하여 누적 224개(금상 146개, 은상 50개, 동상 28개)의 상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센, 스모크브랏 등의 제품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금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독일 정통 제품인 학센의 경우, 독일 심사 위원들의 높은 수준을 충족시키며 ‘놀라울 정도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을 받은 ‘토마토 모차렐라 치킨 소시지’는 토마토 분포가 균일하고 맛에서 감탄할 정도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에쓰푸드에서 선보이고 있는 까챠토레, 이탈리안 살라미, 프로슈토, 코파 등 다양한 종류의 샤퀴테리 제품이 금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에쓰푸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받으며 에쓰푸드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DLG 국제 식품 품평회는 1885년 설립되어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적 품질 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 Deutsche Landwirtschafts Gesellschaft)에서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식품 품질 경연대회다. 전 세계에서 생산된 햄과 소시지 제품의 외포장, 제품외관, 물성, 향, 맛 등등 제품의 전반적인 품질을 면밀하게 평가해 독일 내에서는 DLG 수상 여부가 소비자 구매 평가 지표로 적용될 만큼 객관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