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 에쓰푸드, 아모제푸드시스템 인수 계약 체결

2019.04 에쓰푸드, 아모제푸드시스템 인수 계약 체결

에쓰푸드 (대표이사: 조성수)가 종합 식자재 유통 서비스 기업을 인수하여 새로운 외식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

에쓰푸드가 12일(금) 종합 식자재 유통 서비스 기업인 아모제푸드시스템㈜의 식자재 유통 사업 부문을 인수하여 에쓰프레시를 설립했다고 18일(금) 밝혔다.

에쓰푸드는 8일(월) 서울 강남구 아모제푸드시스템 본사에서 에쓰푸드 조성수 대표이사와 아모제푸드시스템㈜ 신희호 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에쓰프레시는 이번 인수를 통해서, 에쓰푸드의 R&D 및 식품 제조 역량과 아모제푸드시스템의 식자재 유통 서비스 역량이 합쳐져,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 서비스 시장 진입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현 기준 고객사 3,600여개와 함께 2019년 1,5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기존 아모제푸드시스템은 주요 핵심 역량인 상품 소싱력, 물류 경쟁력, 그 밖의고객 편의 시스템을 갖추고 전국 3,000여 외식 매장의 토탈 솔루션 제공자이자 고객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에쓰푸드는 지난 1976년 설성목장에서 출발해 1987년 미트 솔루션(Meat Solution)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외식업계 및 Food Service 시장 (호텔, 레스토랑, 피자, 베이커리 등)에 정통 델리미트, 소시지, 베이컨, 바비큐 등의 육가공품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기업간 거래(B2B) 식품 제조를 주도해 왔으며, 소비자 시장(B2C)에서는 ‘존쿡 델리미트’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5년, ‘존쿡 델리미트’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정통 육가공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빵, 소스, HMR 등의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와 외식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s)을 선보였다.

에쓰푸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서, 치열한 국내 식품 시장에서 식품 제조와 유통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외식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일류 종합 식자재 유통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