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쿡 델리미트, 우크라이나 난민 긴급 구호 참여… 1천만 원 상당 물품 지원

<사진 제공=존쿡 델리미트, 존쿡 델리미트, 우크라이나 난민 긴급 구호 지원 물품 지원>

마이스터가 엄선한 재료로 만든 신선한 델리미트를 선보이는 존쿡 델리미트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고통에 빠진 희생자와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존쿡 델리미트는 취약계층 영유아 의류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 얀코를 통해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존쿡 델리미트가 지원하는 물품은 열악한 환경 속에 온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난민들이 간편하게나마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건조 소시지 미트스낵 제품(카바노치, 비프스낵)이다.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이 전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돕기 긴급구호 캠페인은 SB Korea,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서울흥사단, 볼런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후원금 및 유아품, 식료품, 의약품 등의 물품을 난민 보호소 및 우크라이나 현지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존쿡 델리미트, 존쿡 델리미트가 지원한 미트 스낵 2종>

존쿡 델리미트에서 지원한 미트스낵 제품은 다른 후원물품과 함께 4월 중 물류회사인 네덜란드 밸류링크유와 협력해 해상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부산을 출발하여 네덜란드를 거쳐 폴란드에 도착할 예정이며 폴란드에 위치한 난민 보호소와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현장에 지원된다. 해당 활동은 폴란드 정부의 도움을 받아 국제 NGO 전문단체들과 함께 진행한다.

존쿡 델리미트 관계자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 뜻이 맞는 업체를 통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가장 챙기기 어려운 건강과 영양에 우리의 지원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사는 이 좋은 식품들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