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미트프로틴] 착한 육단백질

[금메달을 가능하게 한 착한 육단백질!]

2014년 소치 올림픽의 금메달리스트 ‘빙상여제’ 이상화의 허벅지를 기억하는가?

이상화는 2014년 2월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올림픽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빙상여제’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입증했는데, 폭발적 스피드의 원동력인 허벅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었다.

당시 이상화의 허벅지 둘레는 약 60cm(23인치)로 여자 허리사이즈와 비슷한 둘레였으며, 전문가들은 유럽, 북미 지역 선수들보다 왜소한 체격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상화가 금메달의 타이틀을 거머질 수 있었던 이유로 허벅지의 힘을 손 꼽았다.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 균형감각을 위해서는 튼튼한 허벅지가 필수 조건이라는 것.

실제 이상화는 허벅지 근육의 힘을 키우기 위해 170kg에 육박하는 역기로 근육을 만들고, 사이클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한 매체는 “보통사람들은 허벅지 근육은 짧은 시간에 강력하게 힘을 내는 속근과 오랜 시간 약하게 힘을 내는 지근이 50대 50비율이나 이상화의 경우 허벅지 속근 비율이 80%가 넘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탄탄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운동만큼 중요한 것은 식이조절이다. 체계적이고 잘 짜여진 식단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일반인보다 훨씬 더 많이 섭취하면서 동시에 운동이 병행될 때 완벽한 근육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실제 2014년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부문 금메달리스트인 세이지 코첸버그(미국)는 베이컨에 대한 사랑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금메달이 베이컨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트윗(트위터로 보내는 140자내 메시지)과 함께 베이컨을 아침식사로 먹었다는 인증샷까지 올렸던 것. 이후 미국의 한 육류업체에서 실제 메달 모양의 베이컨을 제작하여 전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육단백질의 장점]

육류에 포함된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된 완전 단백질이며,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소화 흡수가 잘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돼지고기에는 사랑과 행복의 감정을 선사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원료,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acon Medal

* 이미지 및 레시피 제공: 존쿡 델리미트  by  에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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